칼라데아마란타 2

짜잘식물근황 (시페루스, 마란타, 무늬보스톤고사리)

날이 추워지고 새로운 식물을 들이지 않았다 그래서 재밌는 일이 없음.. 원래 있던 식물들의 자잘한 근황을 소개한다 1. 시페루스 시페루스 구입 예전부터 갖고 싶던 시페루스를 구입하였다. 길쭉하고 뾰족한 선이 아주 맘에 든다. '올데이플랜트'에서 2600냥에 구입했다. 처음 주문해본 올데이플랜트.. 감동 포인트가 여러 개였는데 첫째. 흙 redpacu.tistory.com 수경재배로 키우는 시페루스. 서랍 속에 굴러다니던 진주랑 비즈 넣어서 뿌리를 고정했다. 예뻐서 만족스러웠는데 뿌리가 팍팍 자라더니만 비즈 구멍에 끼고 난리남 마치 일부러 장식한 것 처럼.. 뿌리들이 반지 낀 것 처럼. 뿌리에 낀 구슬들 제거하다가 잔뿌리도 같이 제거됨 휴.. 역시 예쁜 것만 좇다가는 일나는군 그럼에도 불구하고 무럭무럭 잘..

식물 2021.11.18

칼라데아 마란타 (칼라데아 레우코네우라)_잠시동안 최애였던 식물

칼라데아 마란타 = 마란타 레우코네우라는 마란타속이라 칼라데아랑은 차이를 갖는다. 그렇기 때문에 보통의 칼라데아속 식물들에 비해 키우기 쉽다. 학명은 마란타 레우코네우라 이지만 유통명은 칼라데아 마란타 이다. 처음에 이 식물을 알게 되었을 때 느낌이 짜르르 왔다. "이건 무조건 키워야지...?" 하고. 붉은색의 선명한 잎맥이 화려하면서도 동그란 생김새가 귀엽고 은빛의 펄감이 차르르 끼얹어져있다. 게다가 성장 속도까지 빠르니 나처럼 성미 급한 가드너에게 안성맞춤이다. 칼라데아는 변화가 많은 식물이다. 성장 속도도 엄청나지만 낮과 밤의 모양새도 다르다. 낮에는 빛을 최대한으로 받을 수 있도록 활짝 펼쳐진다. 빛에 의해 잎이 움직이는 굴광성이 크기 때문에 그야말로 시시각각 변하는 모습을 관찰할 수 있다. 밤에..

식물 2021.09.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