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부터 갖고 싶던 시페루스를 구입하였다. 길쭉하고 뾰족한 선이 아주 맘에 든다. '올데이플랜트'에서 2600냥에 구입했다. 처음 주문해본 올데이플랜트.. 감동 포인트가 여러 개였는데 첫째. 흙 한 톨 안 흘리고 안전하게 도착함 둘째. 군더더기 없는 포장. 어떻게 이 정도로 최소한의 포장재로 완벽하게 포장했는지 주인장에게 박수치고 싶다. 셋째. 서비스 이오난사. 2600냥짜리 단 하나 구입했는데 이오난사 줬다. 이오난사 500냥인 것 알고 있지만 왠지 큰 선물 받은 느낌.. 영롱한 시페루스의 모습 배송 직후인데 어찌나 싱그러운지...! 이오난사도 상태 좋은 걸로 와서 소라껍데기에 보금자리를 마련해주려고 넣어봤다. 근데 넘 별로여서 다시 꺼내다가 잎 하나 부러뜨림 결국에 그냥 볼보사랑 같이 철사에 묶어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