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라데아 마란타 = 마란타 레우코네우라는 마란타속이라 칼라데아랑은 차이를 갖는다. 그렇기 때문에 보통의 칼라데아속 식물들에 비해 키우기 쉽다. 학명은 마란타 레우코네우라 이지만 유통명은 칼라데아 마란타 이다. 처음에 이 식물을 알게 되었을 때 느낌이 짜르르 왔다. "이건 무조건 키워야지...?" 하고. 붉은색의 선명한 잎맥이 화려하면서도 동그란 생김새가 귀엽고 은빛의 펄감이 차르르 끼얹어져있다. 게다가 성장 속도까지 빠르니 나처럼 성미 급한 가드너에게 안성맞춤이다. 칼라데아는 변화가 많은 식물이다. 성장 속도도 엄청나지만 낮과 밤의 모양새도 다르다. 낮에는 빛을 최대한으로 받을 수 있도록 활짝 펼쳐진다. 빛에 의해 잎이 움직이는 굴광성이 크기 때문에 그야말로 시시각각 변하는 모습을 관찰할 수 있다. 밤에..